황영웅 하차 결정하게 되다.

오늘 25일 미스터트롯 2 우승후보였던 황영웅은 전과와 과거 행적을 인정하고 자진 방송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황영웅은 한 번만 기회를 달라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그는 20대 중반부터 가족을 위해 모진 공장을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나갔습니다. 그러던 도중 자신의 꿈을 위해 트로트계로 들어왔습니다. 타고난 자질과 노력은 그의 노래 실력을 받쳐 주었고, 그는 임명웅의 뒤를 이은 트롯계의 인재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출세를 본 피해자들의 고발로 결국 발목을 잡히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그의 정장 속에는 양 가슴 반팔 이레즈미 문신을 한 것으로 밝혀졌고, 피해자와 그의 지인들의 폭로로 과거 사진들이 올라오게 됩니다. 

황영웅과거사진

그는 어릴적 일진들과 어울리며 사고를 치고 성인 돼서는 조직생활을 했다는 소문도 돌았으며 실제 생일자리에서 술에 취한 황영웅이 아는 동생에게 폭행을 가해 치아에 큰 후유증을 남겼다는 사건을 유튜버가 폭로하기까지 했습니다. 미스터트롯 2도 결승전을 두고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미스터트롯 2는 통편집 없이 나가고, 결국 황영웅은 민심이 좋아지지 않아 자진 하차 후 숙죄의 기간을 가지고 다시 트로트 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정말 연예인들 요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하는데 이런 식의 하차가 이제는 이상하지도 않을 정도로 많이 나옵니다. 물론 죄를 지은 사람은 벌을 받는 게 마땅하지만 특히나 우리나라의 마녀사냥 문화가 있는 것은 인정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